너도밤나무는 정말이지 특별한 나무입니다.
사람의 어떠한 인위적인 조림없이 오로지 자연에서 주어진 물과
햇빛만으로 '자생적' 으로 자라나고 스스로 번식을 합니다.
그리고 너도밤나무는 뿌리가 깊은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이러한 이유로 불모지에서도 스스로 잘 자라납니다.
이런 너도밤나무가 더욱 신비로운건 바로 '수유'를 하기
때문입니다. 어미나무들은 뿌리를 통해 영양분이 담긴 부드러운
용액을 아기나무에 전달하는데, 이건 마치 엄마가 아기에게
수유를 하는것과 비슷합니다.
이 신비로운 모습 때문에 오래전부터 너도밤나무는 '숲의 어머니'
라 불리고 있습니다. 너도 밤나무는 북유럽과 중앙유럽의 청정
자연에서 많이 자라며, 수백 년동안 그 지역의 경관을 조성하고
있습니다. 너도밤나무는 순수한 자연의 원료이며, 지속 가능한
자원입니다.